디시인사이드에서 유동으로 쓴 글의 비밀번호를 까먹었을 때 대처방법

 디시인사이드에서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익명으로 글을 쓰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지워야하는데, 썼을 당시의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서 난감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은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팁*오직 자신이 쓴 글에만 적용가능합니다.*]

 

HTML 수정으로 알아내기

 유동으로 글을 작성했다면 닉네임/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확인은 디시인사이드 아무 갤러리의 댓글달기로 가보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처럼 되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암호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 때 필요한게 브라우저의 개발자모드 기능입니다.

 비밀번호창에 마우스를 갖다대고, 우클릭 후 [**검사**]를 눌러주세요.

 검사를 누르면 비밀번호의 HTML 구조가 나옵니다.

 이제 여기서 type="password" 부분을 수정하면 됩니다. 

 방법은 password 부분을 더블클릭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수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을 [**text**]로 수정해주세요.

 수정을 완료한 후 엔터를 치면, 완료입니다.

 위와 같이 비밀번호가 드러납니다.

 이제 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작성한 글을 삭제하면 됩니다.

 

1번의 방법으로 되지 않을 때엔?

 아쉽게도 1번의 방법이 무조건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글을 작성 후 인터넷 기록을 삭제했다거나, 시크릿모드로 접속해서 글을 등록했다거나 할 때엔 내 비밀번호가 브라우저에 저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럴 땐 신고 갤러리에 문의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거나, 인터넷에서 디시 신고 갤러리를 검색해주세요.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겁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이렇습니다.

 

• 랜덤성이 있습니다. 어떤 관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똑같은 사안인데 지워줄 수도 안 지워줄 수도 있습니다.
• 간결하게 적어야 확률이 높아지며, 구구절절한 사연은 빼는게 좋습니다.
• 욕설을 하면 글도 못 지우고 정지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사안을 명심하고 요청을 넣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