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1은 패드 중심적인 게임이며 키보드 유저에겐 별로 친절하지 못한 편입니다.
게임을 갓 사서 진행하는 키보드 유저의 경우 엉망으로 지정된 기본 설정 때문에 매우 난처할 겁니다.
오늘은 키보드 유저도 원활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세팅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작법 설정하기
설정창에 들어가주세요.
게임 도중에 esc를 눌러서 일시 정지 메뉴로 들어가시거나, 진행하시는 커리어/멀티 플레이의 설정창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올 겁니다.
여기에서 [**컨트롤 커스터마이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컨트롤 커스터마이즈를 선택하시면 이제 아래와 같은 컨트롤러 설정창이 나올 겁니다.
디폴트 값은 키보드+마우스일텐데, 이걸 키보드만으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사진의 왼쪽 위에서 W/E 키 보이시나요?
E키를 눌러 두번째 동그라미 영역으로 이동하시면 아래와 같이 키설정창이 나옵니다.
왼쪽의 키를 눌렀을 때 오른쪽에 설명되어 있는 행동을 합니다.
방향키를 위아래로 움직여 해당하는 키셋으로 간 후, 엔터를 치면 저렇게 하얀 네모로 변합니다.
그 때 지정하길 원하는 키를 누르면 바뀌게 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피파온라인식'같이 유저들에게 익숙한 키설정을 하려면 다음과 같이 바꿔주면 됩니다.
스루패스: W
슛 / 발리 / 헤딩: D
짧은 패스 / 헤딩: S
감아차기 조정: Z
볼지키기: C
선수달리기/조정: E
방향키도 알맞게 설정할 것.
다만 완벽하게 똑같이 만들긴 힘듭니다.
왜냐하면 수비-공격키 설정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E키로 바꾸면, 수비할 때 선수를 바꾸는 키도 E로 변하게 됩니다. 때문에 피파에 익숙하지 못한 유저들은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이제 모든 설정을 마쳤다면 esc를 눌러 빠져나올 때 저장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위와 같은 창이 뜰텐데, Empty로 비어있는 곳에 원하는 설정을 저장하시면 됩니다.
덕분에 상황에 따른 3-4가지 세팅을 만들었다가 골라가면서 쓸 수 있습니다.
게임 중 스킵하는 방법은?
피파14를 마지막으로 하다가 복귀했는데, 게임 중 골을 넣거나 골라인 아웃되었을 때 스킵하려고 해도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따로 키 설정이 필요하지는 않고, 세팅된 키 중에 아무거나 누르면 스킵됩니다.
이를테면 저의 경우 패스키인 S를 눌러서 스킵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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