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와 브랜드별 바이오스(BIOS)창 진입방법 정리

컴퓨터를 포맷을 할 때, 오버클럭을 할 때, 전력제한해제를 할 때, 새롭게 윈도우를 설치할 때, 업데이트 해서 신제품 CPU를 호환할 때 같이 바이오스창에 진입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브랜드에서 컴퓨터를 샀느냐, 어떤 메인보드를 쓰느냐에 따라 바이오스에 진입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조사와 브랜드별로 어떻게 바이오스에 진입하는지 알아보고, 만약 본인의 컴퓨터가 무슨 브랜드/제조사인지 모른다면 알아보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내 컴퓨터의 브랜드나 제조사는?

국내 기준으로 흔히 LG,삼성 같은 대기업의 완본체 컴퓨터를 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냥 본체만 확인해도 무슨 브랜드에서 제조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엔 조립 노트북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브랜드만 봐도 됩니다.

하지만 조립 컴퓨터로 구매하셨는데, 본인 컴퓨터의 메인보드가 어떤 제조사의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케이스들은 나사를 풀지 않아도 여닫을 수 있게 되어 있고, 강화 유리를 통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손쉽게 메인보드의 제조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직접 케이스의 나사를 풀고 안 쪽을 들여다봐야 하는데 보통 본인 컴퓨터의 메인보드 제조사를 모르는 사람은 컴퓨터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인 경우가 많아서 열어서 확인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본체를 열어서 보셔야하신다면, 보통 요즘 컴퓨터 기준으로 11시 방향에 위와 비슷하게 생긴 메인보드가 있을 겁니다.

거기에 새겨진 브랜드를 보시면 제조사를 알 수 있습니다.

이건 간단한 작업입니다.

보통 컴퓨터를 켰을 때 로딩창에서 나오는 게 바로 제조사의 브랜드입니다.

이걸 보고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엔 컴퓨터를 부팅할 때 MAG라는 브랜드가 뜨는데, 이건 MSI B-460M 박격포의 브랜드네임입니다.

위의 과정이 모드 여의치 않다면, 프로그램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무료 프로그램인 CPU-Z를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다운 받으신 후 현재 나의 메인보드 제조사가 어떤 곳인지 체크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Mainboard탭에 들어가면 바로 아래와 같이 나오죠.

위의 사진은 CPU-Z를 통해 제 컴퓨터를 들여다본 모습인데, MSI 제조사에서 만든 MAG B460M MORTAR WIFI (MS-7C82) 메인보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덤으로 바이오스 버전과 업데이트 날짜까지 알 수 있지요.

컴퓨터를 키고나서, 제조사/브랜드별로 정해진 키를 누르면 바이오스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바이오스창이 등장하기 전까지 연타하라고 말하는 편입니다.

아래는 제조사와 브랜드별 바이오스 진입 방법을 정리한 표입니다.

만약 본인의 메인보드가 MSI것이라면 DEL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MSI에서 제조한 완본체 컴퓨터/노트북이라면 F1 또는 F2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B460M 박격포라는 MSI의 제품을 사용 중인데, 실제로 바이오스에 진입할 때 DEL키를 눌러 진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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