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침대에 누워서 쓸 태블릿 거치대 추천 - 나코요트

 아이패드 프로4 12.9를 구매하면서 침대에 누워서 쓸 태블릿 거치대를 샀습니다.

 여러 제품들을 둘러보다가 네이버 쇼핑에서 평이 좋은 [**나코요트**]사의 거치대를 골랐습니다.

 중점적으로 본 것은 이랬습니다. 

 

• 철가루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가?
• 받침대로 조이면 아이패드가 휘어지는가?
• 침대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가?
• 지지는 강하게 되는가?

 

 평점이 낮은 리뷰들도 중점적으로 보았는데, 이 문제에서 자유로워 보여서 최종선택을 했지요. 

 

제품 외관

 

 위의 사진은 상자를 열었을 때 나오는 부품들입니다.

 설치 자체는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기계를 잘 다루는 편이 아닌데도 혼자서 무난하게 조립에 성공했습니다.

 

최종 설치 외관

 제품의 외관입니다.

 스탠드형이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관절형 지지대가 3군데가 있습니다.

 태블릿을 직접 조여주는 부분은 원형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튼튼함을 위해서겠지만 외관 자체는 아름답다는 것과 거리가 있습니다.

 겉 부분에 치렁치렁한 스프링이 매달려있는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튼튼함에 신경 쓴 모습이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점들

 

 구매하자마자 글을 쓴 게 아니라, 이용하면서 직접 몸으로 느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마음에 듭니다.

 

태블릿을 강력하게 잡아준다. 

 12.9인치 프로4세대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만약에 패드를 잡아주는 조임대가 헐거워져서 풀어지면 제 얼굴 위로 태블릿이 떨어지는 참사가 벌어지거나, 혹은 태블릿이 바닥에 떨어지며 망가지는 참사가 일어나면 어떻게 하는가 하는 걱정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좌우로 당기면 매우 강하게 잡아줘서 그런 걱정은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아이패드의 무게를 잘 이겨내고 지탱하는 힘도 있었습니다.

 

태블릿 휨은 없다

 위의 사진은 거치대에 끼웠다가 풀어둔 제 아이패드 프로4세대입니다.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해도 딱히 휘었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거치대와 별개로 아이패드 프로4세대엔 휨 이슈가 있기 때문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꼭 들고 써야한다는 건 분명한 사실인 듯 합니다.

 

편리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누워서 영상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게 각도조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코요트사의 태블릿 거치대는 그런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의 사진은 태블릿을 직접 잡아주는 지지대의 후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저 이음새 부분이 원형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철가루가 없다.

 

 가장 걱정했던 게 철가루가 나오느냐였습니다.

 특히 다른 제품들의 후기를 봤을 때 심한 제품의 경우 설치과정에서도 철가루가 우수수 떨어지는 제품들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점에선 합격점이었습니다.

 

호환성이 괜찮다.

 

 판매자분의 글을 읽었을 때 아이폰 mini부터, 12.9인치 아이패드까지 호환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쓰는 스마트폰은 아이폰11 프로인데, 아이폰 프로부터 아이패드까지 무난하게 끼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들

 

 그러나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쉬운 점을 써보겠습니다.

 

완벽하게 패드를 지탱하려면 각도를 높이거나, 누름대를 써야 한다.

 생각보다 힘은 좋았습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처럼 아이패드 12.9인치를 달아놔도 아무런 조취 없이 패드의 무게를 지탱해줍니다.

 

 하지만 저기서 각도를 낮춘다면 앞으로 쏠려서 넘어지려고 합니다.

 침대에 누워서 볼 때엔 태블릿을 더 가까이 하고자하는 욕구가 있는데, 그럴 땐 따로 밑에 무게가 무거운 것을 둬서 누름대를 써야했습니다.

 그 부분에서 좀 더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태블릿이 닿는 부분에 섬세함이 부족하다.

 위의 사진을 보면 제가 빨갛게 표시한 부분이 있습니다.

 태블릿을 끼울 때 직접 닿는 부분인데 부드러운 재질 같은 걸로 완충대가 없다보니 끼웠다 뺄 때마다 딱딱한 물체끼리 부딪히는 느낌이라 아쉬운 기분입니다.

 

마치면서 

 

 태블릿 거치대가 잉여 인간을 만드는 도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말대로 누워서 생활하게 만들 정도로 편리한 만듦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궁굼하실 부분들을 정리하며 마치겠습니다.

 

[faq*][질문*가격은 얼마인가요?*][답변*3만9천900원입니다. 경쟁 물품과 비교하면 가격이 좀 나가는 축에 속합니다.*][질문*어디서 판매하나요?*][답변*네이버스토어에서 판매 중입니다.*][질문*다른 회사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는 어떤가요?*][답변*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그래도 더 꼼꼼하게 검토해보고 사시는 걸 권합니다.*][*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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